[익산=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익산시는 배산체육공원 어린이 중심의 자연친화적 생태놀이터가 본격 운영된다고 9일 밝혔다.
익산시는 배산체육공원에 자연친화적 생태 놀이터를 더해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놀이·체험·여가 기능이 강화된 특화공간으로 조성했다.
배산체육공원 생태놀이터[사진=익산시] 2023.05.09 obliviate12@newspim.com |
생태놀이터는 총 사업비 8억3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2000여㎡ 규모의 생태놀이터를 만들고 노후 화장실 리모델링, 족구장 인조잔디 설치를 완료했다.
그동안 꽃사슴과 진돗개 배설물로 인한 악취로 시민 불편이 발생했던 생태학습장과 어린이 놀이터 공간을 활용해 짚라인, 그물망건너기 등 16개 놀이시설이 갖춰진 자연친화적인 어린이 생태놀이터로 조성했다.
놀이터는 코르크 완충 바닥재와 고무 경계블록 사용, 살균모래 포설 등 안전을 고려한 자재선정과 어린이놀이시설 관련 규정을 준수했다.
익산시는 국민체육진흥기금 30%를 지원받아 지난해 2월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하여 공공디자인심의, 계약심사 등 행정절차를 거쳐 지난달 사업을 완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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