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재희 기자 = 아동친화도시 익산시가 어린이들의 식습관 개선과 체력증진을 위해 어린이집과 유치원 유아를 대상으로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병아리 체력장'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아의 발달 특성을 고려한 체조, 체성분측정, 멀리밀기 등으로 구성됐으며 어린이들의 성장상태와 유연성 등을 측정한다.
익산시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3.05.04 lbs0964@newspim.com |
체력장이 끝난 후에는 가정에 결과지와 가정통신문을 전달해 어린이들의 현재 성장상태와 개선사항을 제공할 예정이다.
매년 진행되는 병아리 체력장은 기존에 참여한 어린이가 다음 해에 연이어 참여하면 체성분측정 결과가 누적되고 이를 가정에서 비교할 수 있다.
최일숙 센터장은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신체활동 프로그램과 교육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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