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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자리 남았다...서울시 기관장, '오세훈 사단' 배치 마무리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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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임시장 인사 서울의료원 등 두 곳 남아
오세훈 사단, 산하기관 효율화 등 '과제' 산적
시장·기관장 임기 일치 움직임에 '보은인사' 우려도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이 내정되면서 서울시 산하 26개 투자·출연기관 기관장의 '오세훈 사단' 배치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전임 시장측 임명 기관장은 서울의료원장과 물재생시설공단 이사장 등 두명만 남은 상태이다.

이에 이른바 '불편한 동거'를 막기 위한 움직임이 구체화되고 있지만 '보은인사'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커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3일 서울시에 따르면 산하 26개 투자·출연 기관장 중 오 시장이 임명한 인사는 총 18명(내정자 및 공석 제외)이다.

서울시 26개 투자출연기관장 현황. [사진=뉴스핌]

보궐선거 당선 직후인 2021년 7월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를 시작으로 같은해 ▲이이재(120다산콜재단) ▲강요식(서울디지털재단) ▲이창기(서울문화재단) ▲손은경(서울시립교향악단) ▲이경돈(서울디자인재단) ▲안호상(세종문화회관) ▲김헌동(서울주택도시공사) ▲김현우(서울경제진흥원) ▲김상철(서울시복지재단) ▲황정일(서울시사회서비스원) ▲주철수(서울신용보증재단) 등 12명의 인사를 진행했다.

지난해에는 ▲문영표(서울농수산식품공사) ▲박형수(서울연구원) ▲임성은(서울기술연구원) ▲한국영(서울시설공단) 등 4명이 새롭게 임명됐다.

지난 2월에는 이승현 전 한국동서발전 본부장과 정태익 전 SBS 국장이 각각 서울에너지공사 사장과 TBS 대표로 낙점 받았고 서울교통공사 사장에는 백호 전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이 지난달 내정돼 이달 중순으로 예고된 서울시의회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있다.

또한 서울장학재단과 평생교육진흥원,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이회승 서울 평생교육국장이 기관장 업무대행을 맡고 있고 서울의료원과 통폐합을 앞둔 공공보건의료재단 역시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이 수장 역할을 대신하고 있다.

이에 따라 26개 기관장 중 오 시장이 임명하지 않은 인사는 두 명만 남게 됐다.

우선 2020년 6월 임명된 송관영 서울의료원장은 고 박원순 시장이 궐위 전 마지막으로 임명한 기관장이다. 서울의료원 의무부원장과 서남병원장 등을 역임한 송 원장은 이달중 임기가 마무리된다. 공공보건의료재단과의 통폐합 진행 과정에 맞춰 후임이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2020년 12월 임명된 박상돈 서울물재생시설공단 이사장은 박 시장 사망 이후 서정협 시장권한대행이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4개월 가량 앞둔 상태에서 임명해 논란으로 이어진 인물이다. 임기 3년에 맞춰 올해말까지 자리를 지킬 전망이다.

오 시장이 보궐선거에 당선된 이후 꾸준히 산하기관 '슬림화' 강조하고 있다는 점에서 각 기관장을 향한 관심은 뜨겁다. 특히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이나 서울기술연구원, TBS 등 일부 기관에서는 조직재정비를 놓고 상당한 내부진통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이른바 '오세훈 사단'의 역할론이 강조되는 이유다.

모든 산하 기관장에 대한 오 시장 선임이 마무리되는 시점은 올해 말. 오 시장의 경우 보궐선거라는 특수성을 감안해도 2년 넘게 전임시장 임명 인사와의 불편한 동거가 이어지고 있어 기관장 임기에 대한 논의도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실제로 보궐선거 직후 한 기관장은 오 시장이 자신의 임명권자가 아니라는 이유로 통상적인 업무관련 보고 절차를 무시해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다.

이에 전국 지자체에서는 단체장과 기관장의 임기를 조례 제정을 통해 일치시키자는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서울시의회 역시 지난해 9월 기관장 임기를 2년으로 하되 임명 당시 시장 임기가 끝나면 기관장 임기도 함께 종료되는 내용의 조례안을 발의한바 있다. 다만 이 조례안은 부작용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 현재는 보류된 상태다.

서울시의회 관계자는 "충분한 이유가 있는 조례안이지만 기관장이라는 자리가 이른바 '보은인사' 대상으로 전락할 수 있다는 주장도 적지 않다"며 "각 기관은 정치적 흐름과 무관하게 고유의 기능과 목적이 있는만큼 전문성있는 인사가 우선"이라고 밝혔다. 

peterbreak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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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원내대표 멱살잡이 소동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국민의힘이 후반기 상임위원회 배정을 둘러싼 내부 충돌로 혼란에 휩싸였다. 상임위원회 배정에 항의하는 과정에서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는 등 혼란이 연출됐다. 정점식 원내대표가 24일 원내대책회의에 불참한 가운데 정희용 사무총장이 공개 비판에 나섰다. 당사자로 지목된 권영진 의원은 이후 입장문을 내고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무조건 저의 잘못"이라며 사과했다.정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들께 부끄럽고 한편으로 동료 의원으로서도 참담한 일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앞서 권영진 의원이 전날 오후 국회 원내대표실을 찾아 상임위 배정 문제를 두고 정 원내대표에게 강하게 항의했다. 이 과정에서 원내대표실 밖 취재진에게 들릴 정도로 고성이 오갔고, 멱살잡이 등 물리적 충돌도 발생했다. 권 의원은 당초 정보위원회 배정을 희망했으나 최종적으로 행정안전위원회 간사로 배정되자 원내지도부에 강하게 반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상임위 배정 과정에서 의원들의 희망 상임위와 전문성, 선수 등을 반영하는 기준이 충분히 설명되지 않았다는 문제의식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정희용 국민의힘 사무총장이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7.24 mironj19@newspim.com 정 사무총장은 "상임위 배정에 불만을 품은 의원이 항의하는 과정에서 급기야 한 의원은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았고, 이를 말리던 전임 원내대표의 멱살까지 잡는 일이 있었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항의와 물리적 행위는 분명히 구분돼야 한다"며 "폭력은 결코 정당화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정 사무총장은 "지금 이 순간에도 당원들께서는 훼손된 참정권을 되찾기 위해 거리에서, 현장에서 싸우고 있다"며 "이때 우리 당은 품격과 질서를 무너뜨리는 부끄러운 모습을 보였다"고 했다.그러면서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실망을 안겨드려 진심으로 송구하다"며 "이번 사태를 엄중하게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정 사무총장은 "이런 일이 다시 반복되지 않도록 당의 명예와 품위를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고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7회 국회(임시회) 제02차 본회의에서 신동욱 최고위원과 대화하고 있다. 2026.07.23 jk31@newspim.com 그는 회의에 불참한 정 원내대표를 향해서도 "지금 우리 당에는 원내대표님의 리더십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며 "흔들림 없이 대여 공세를 이끌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국민의힘 사무처 노동조합도 이날 성명을 내고 "항의와 폭력은 다르다"고 비판했다. 노조는 "국민의힘 사무처 노동조합은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는 등 당내에서 발생한 폭력적 행위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국민의힘에서 치열한 이견과 항의는 있을 수 있다. 그러나 물리력을 행사하는 폭력은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밝혔다.이어 "상임위원회 배정에 대한 이견이 있었다면 대화와 당내 절차로 해결했어야 한다"며 "자신의 뜻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는 이유로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는 것은 책임 있는 국회의원의 자세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국민의힘 원내부대표단도 입장문을 내고 이번 사태에 대한 엄정 대응을 촉구했다. 원내부대표단은 "국민을 대표하고 민의를 받드는 국회에서, 그것도 당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는 폭력 사태가 발생한 것은 참담함을 넘어 당의 품격과 국회의 권위를 무너뜨린 전대미문의 오점"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를 만류하던 전임 원내대표까지 멱살을 잡았다는 사실은 묵과할 사항이 아니다"라며 "국민의힘 원내부대표단은 이번 사태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권영진 국민의힘 의원 [사진 = 뉴스핌 DB] 논란이 확산되자 권 의원은 이날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사과 입장문을 보냈다. 권 의원은 "어제 원내대표실에서 행한 저의 언행은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무조건 저의 부족함이고 잘못이었다"고 밝혔다.그는 "이로 인해 정점식 원내대표님께 큰 결례를 범하고, 리더십에 상처를 드렸다"며 "저의 불찰과 잘못을 깊이 반성하고 사과드린다"고 했다.이어 "이 사실을 접하고 실망과 참담함을 느끼셨을 동료 의원님들과 당원 동지들, 그리고 국민들께도 깊이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oneway@newspim.com 2026-07-24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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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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