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주차장·축제기간 강우 대비 철저 주문
[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안동시가 대표 봄 축제인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를 앞두고 축제 현장 전반을 꼼꼼하게 점검했다.
권기창 시장은 축제를 이틀 앞둔 2일 축제 현장인 '모디684' 인근과 옛 안동역 뒷편 주차장 등 축제장 곳곳을 꼼꼼하게 살피며 안전 관리상태를 점검했다.
권기창 경북 안동시장이 대표 봄 축제인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를 앞둔 2일 축제 현장인 '모디684' 인근과 옛 안동역 뒷편 주차장 등 축제장 곳곳을 꼼꼼하게 살피며 안전 관리상태를 점검하고 있다.[사진=안동시]2023.05.03 nulcheon@newspim.com |
권 시장은 특히 주차 공간 확대를 위해 옛 안동역 뒤편에 새로 마련한 축제 주차장에 대한 시민들의 편리한 이용을 위해 세심한 시민 안내를 당부하고, 축제 기간 강우 등 기상 변화에 신속 대응위한 준비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주문했다.
안동 대표 봄 축제로 변신한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는 4일~8일까지 닷새간 안동 원도심(교보생명~행운카세차장)과 웅부.문화공원에서 펼쳐진다.
차전놀이와 놋다리밟기 행사를 구심점으로 무형문화재공연, 풍물경연대회, 대형초청공연, 민속체험, 농·특산품 전시 및 판매, 안동예술제, 버스킹, 어린이 놀이기구 운영 등 다양한 민속행사가 진행된다.
축제 첫날인 4일, 성황제를 시작으로 유림의식인 서제, 공민왕 추모 헌다례, 초청공연인 동춘서커스, 안동놋다리밟기, 시민화합한마당&차전대동놀이 경연대회가 펼쳐질 예정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천년 역사의 안동민속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며 오리지날 K-컬처의 진수를 선보이겠다"며 "대한민국 대표 민속도시로서 독보적 브랜드를 창출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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