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뉴스핌]남효선 기자 = 경북 포항시와 경북도, 포스코건설이 2일 동빈대교 건설 현장에서 비상 대응 훈련을 갖고 건설 현장 대형 재난 사고 대응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날 훈련은 현재 시공 중인 해상교량 교각 용접 작업 중 실제 일어날 수 있는 재난사고를 가정해 진행됐으며 포항시, 경북도, 포스코건설, 남부소방서, 포항지방해양수산청 등 5개의 관계기관 40여 명이 참여했다. 동빈대교는 길이 395m, 왕복 4차선 도로로 남구 송도해수욕장과 북구 영일대해수욕장을 잇는 교량이다. 총사업비는 738억 원, 현재 23%의 전체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오는 2026년 6월에 개통할 예정이다.[사진=포항시] 2023.05.02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