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1일까지 참여기업 모집…2일 설명회 개최
[서울=뉴스핌]김정태 건설부동산 전문기자= 스마트건설 생태계를 구성하는 다양한 기업들이 한 자리에 모여 스마트건설에 관한 주요 이슈를 논의하는 첫 걸음이 시작된다.
스마트건설은 전통적인 건설방식에 첨단기술을 접목해 디지털 체제로 전환하고 자동화·지능화 등을 통해 생산성·안전성을 향상시키는 방식을 말한다.
국토교통부는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 에 참여할 기업을 27일부터 모집하고 이와 관련한 설명회를 내달 2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얼라이언스는 스마트 건설기술 주요 활용주체인 대기업부터 중소・벤처기업까지 다양한 분야의 업체들이 참여하여 운영을 주도하고 학계・연구원 등이 실효적인 논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한편, 공공에서도 정책 수립 및 선도사업 추진 등을 지원한다.
얼라이언스 조직은 핵심기술 단위의 기술위원회, 기술위원회 간 공통이슈를 다루는 특별위원회 및 얼라이언스 운영을 총괄 관리하는 운영위원회로 구성될 예정이다.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다음달 11일까지 모집공고문에 첨부된 신청서를 전자우편을 통해 제출할 수 있다. 공고문은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누리집(http://kict.re.kr, 팝업창 클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 접수가 마감된 이후에는 운영위원회에서 신청제외 대상에의 해당여부 등을 심사하고 최종결과는 기업들에게 별도로 통보할 예정이다.
dbman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