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까지 평일 1회·주말 공휴일 2회 운영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신도심 하천인 방축천과 삼성천의 음악분수를 다음달 1일부터 본격 가동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세종시 방축천 음악분수 가동 모습.[사진=세종시] 2023.04.26 goongeen@newspim.com |
방축천 음악분수는 지난 2014년부터 운영했다. 이번에 램프를 보수하고 전광판을 설치했으며 연출곡 추가를 위해 시민 투표를 진행해 10곡을 추가했다.
새롭게 가동하는 삼성천 음악분수도 5월 한달간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본격 가동할 예정으로 조명 113개와 7가지 형태의 분수 및 영상송출 등으로 화려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세종시 삼성천 음악분수 시범운영 모습.[사진=세종시] 2023.04.26 goongeen@newspim.com |
음악분수는 10월까지 평일 1회(오후 8시 30분~오후 8시 50분), 주말 및 공휴일 2회(오후 7시 30분~오후 7시 50분, 오후 8시 30분~오후 8시 50분) 운영하며 기상악화에 따른 운영 여부는 매일 오후 4시 30분 '세종엔'과 '음악분수 전광판'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윤봉진 시 물관리정책과장은 "시민들이 관심과 기대를 갖고 있는 음악분수가 더욱 멋진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이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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