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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지역 8개 기업 '월드 IT쇼' 참가...첨단산업 혁신 경쟁력 과시

기사입력 : 2023년04월19일 19:09

최종수정 : 2023년04월19일 19:09

세계 최대 가전박람회 'CES' 기초 지자체 유일 참가
국내서도 지역 기업 우수성 홍보

[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세계 최대 가전박람회인 CES에 전국 기초 지자체 중 유일하게 참가했던 경북 포항시가 국내 최대 규모 ICT 전시회 월드 IT쇼에 참가해 미래첨단산업 혁신 경쟁력을 과시했다.

포항시는 국내 최대 ICT 전시회에 참여해 글로벌 미래 첨단산업을 주도할 경쟁력 있는 지역 기업의 제품들과 혁신적인 신산업 생태계를 알리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월드 IT쇼에 포항지역에서는 혁신 기술 보유한 8개 기업이 참가했다.

19~2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ICT 융합산업 전시회인 '2023 월드 IT쇼(World IT Show, WIS 2023)'에 마련된 포항관.[사진=포항시]2023.04.19 nulcheon@newspim.com

포항시는 19~21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ICT 융합산업 전시회인 '2023 월드 IT쇼(World IT Show, WIS 2023)'에 포항관을 마련, 지역 기업을 위한 혁신 기술 홍보의 장을 제공했다.

앞서 포항시는 올해 1월 세계 최대 가전제품 박람회인 미국 'CES 2023'에 국내 기초 지자체로는 유일하게 '포항관'을 조성해 지역 기업의 해외 비즈니스 확대의 장을 마련한 바 있다.

이를 경험으로 포힝시는 국내 최대 ICT 전시회인 'WIS 2023'에도 포항관을 마련해 혁신 기술 보유 지역 창업기업의 글로벌경쟁력 강화를 뒷받침하는 등 AI, ICT 기술 기반 신성장 혁신도시 포항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2023 월드IT쇼 포항관'에는 지역 기업 8개 사가 참여해 미래 첨단산업을 주도할 제품을 전시했다.

㈜케이모터스는 '배달형 전기 이륜차의 보급형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을 출품, 충전 시간이 단축되는 배터리 교환방식과 국가표준 배터리팩 적용으로 제조사 관계없이 공유가 가능한 장점을 어필해 큰 관심을 받았다.

또 ㈜감소프트는 CES 2023 포항관에 참가한 경험을 바탕으로 '세계 최초 숫자 코드 기반 길 찾기 어플리케이션 위시드(We Seed)'를 선보이고 ㈜유비는 설치와 이동이 편리한 무인 촬영 시스템인 '무선 포토 키오스크'를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포항시는 19~2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ICT 융합산업 전시회인 '2023 월드 IT쇼(World IT Show, WIS 2023)'에 포항관을 마련해 지역 기업을 위한 혁신 기술 홍보의 장을 마련했다. 사진 좌측 첫 번째 홍병희 그래핀스퀘어(주) 대표, 좌측 세 번째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사진=포항시]2023.04.19 nulcheon@newspim.com

특히 지역 기업 그래핀스퀘어(주)는 투명 히터기술 '그래핀 라디에이터'로 WIS 전시 참가 기술 제품 중 가장 주목받은 우수 기술 제품으로 선정돼 올해의 WIS 혁신상 과기정통부 장관상을 거머쥐었다. 이는 올해 초 CES 2023에서 '최고혁신상' 수상에 이은 쾌거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지역 기업들이 국내외 최대 전시박람회에서 연이은 수상으로 혁신적인 포항의 기술 창업 생태계와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 기업들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해 '벤처창업 허브 도시 포항'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 월드IT쇼'는 빠르게 성장하는 글로벌 ICT 융합산업의 최신 트렌드 및 미래기술 동향을 공유하는 국내 최대 규모 ICT 전시회다. 1980년대 초부터 개최돼 오던 다수의 IT 전시회를 2008년부터 WIS(World IT Show)로 통합해 매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로 열리고 있다.

삼성전자, LG전자, SK텔레콤, KT 등 국내 대표 전자 제조 및 통신기업이 모두 참가하는 국내 유일의 ICT 종합 비즈니스 전시회로, 올해는 미국, 프랑스, 일본 등 7개국 약 446개 기업의 1308개 부스가 참여해 5만 5000명 이상의 관람객이 다녀갈 전망이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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