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50의 심리와 책 읽기> <중장년의 문해력, 어떻게 키울까> <중장년의 '독서 단절' 뛰어넘기> 발표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2023 책의 해 주제는 '4050 세대 – 책이 필요한 시간'이다.
'2023년 4050 책의 해' 첫 번째 포럼 행사가 "4050 세대 – 책이 필요한 시간"을 주제로 4월 21일 오후 2시부터 서울 마포구 '서울시50플러스재단' 중부캠퍼스(마포구 백범로 31길 21, 공덕역 2번 출구에서 500미터) 4층 강당에서 열린다. 우리 사회의 중추인 4050 세대가 책과 더 가까워질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다.
※ 사전신청 링크 : https://naver.me/xmPh68AY
이번 포럼은 편집문화실험실 장은수 대표의 사회로 진행하며, 3명의 주제발표자와 3명의 토론자가 나선다.
서울대 심리학과 곽금주 교수가 <4050의 심리와 책 읽기>를 주제로 중장년 세대에게 왜 책 읽기가 필요한지를 짚고, 이어서 한양대 국어교육과 조병영 교수가 <중장년의 문해력, 어떻게 키울까>, 느티나무도서관 박영숙 관장이 <중장년의 '독서 단절' 뛰어넘기>에 대해 발표한다.
토론자로는 성균관대 국문학과 천정환 교수, '동네 사회학자'로 활약하는 조형근, 『중년독서』의 저자인 이지상 여행작가가 중년 독서 활성화 방안에 대해 토론한다.
독서 관련 민관 연대 조직인 '2023년 4050책의해추진단'(단장 안찬수 책읽는사회문화재단 상임이사)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현장 행사와 함께 유튜브를 통한 온라인 생중계를 병행한다. 현장 참석 사전신청을 20일까지 받고 있으며, 사전 등록 절차 없이도 '책의 해' 유튜브 채널에서 생방송을 시청할 수 있다.
※책의 해 유튜브 채널 : https://www.youtube.com/@bookyearkorea
책과 관련된 주요 민간 단체들이 모인 2023년 4050책의해추진단은 앞으로 "4050 독자를 찾아서"(6월), "4050 함께 읽고 함께 꿈꾸다"(8월), "4050을 품은 도서관 서비스의 진화"(10월 전국도서관대회)를 주제로 포럼을 이어갈 계획이다.
※ 2023년 4050책의해추진단 참가 단체(가나다순) : 대한출판문화협회, 인문사회과학출판인협의회, 서울시50플러스재단, 전국동네책방네트워크, 책과사회연구소, 책읽는사회문화재단, 한국도서관협회, 한국서점조합연합회, 한국작가회의, 한국출판인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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