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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1차산업 경영안정·새 소득원 발굴 7600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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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제주도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1차산업 분야에 7600억 원을 투입해 경영안정과 새로운 소득원 발굴에 집중할 계획이다고 17일 밝혔다.

국내외 경제환경이 악화일로를 걷고 있는 가운데 특히 제주도는 1차산업 비중이 전국 평균보다 4배 가까이 높은 산업구조를 갖고 있어 1차산업의 경쟁력 제고가 절실한 실정이다.

[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제주도는 17일 도청 기자실에서 김희현 정무부지사의 합동브리핑을 통해 지속가능한 1차산업을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 대책을 발표했다. 2023.04.17 mmspress@newspim.com

제주도는 이날 도청 기자실에서 김희현 정무부지사의 합동브리핑을 통해 지속가능한 1차산업을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 대책을 발표했다.

우선 농업 분야에서는 경영안정지원을 위해 올해 상반기 2500억 원 규모의 농어촌진흥기금 융자(금리 0.7%)를 지원하고 지난해 고유가로 인한 농업용 면세유 가격 상승분 차액를 2만 4000여 농가를 대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에 24억 원을 투입한다.

또한 올해부터 농업수당 지급 기준과 대상 범위를 넓혀 4만 5832명의 농업인에게 40만 원씩 총 183억 원을 5월에 지급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고령화 등으로 인한 인력난 해소를 위해 전년보다 23% 증가한 4만 1000여 명의 유·무상 인력을 지원하고,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사업, 농작물 언피해 농가 지원사업(월동무 48억 6천만 원, 감귤 4억 900만 원), 과잉생산 해소 및 농업생태환경 보전을 위한 토양생태환경보전사업(950ha·40억 원), 한우농가 사료 구매자금·소비 촉진 사업(118억 원), 양봉산업 지원(14억 원) 등을 추진한다.

제주도는 지속가능한 1차산업을 위한 새로운 소득원 발굴과 제도개선에도 전력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농촌융복합산업 육성에 72억 원을 투자하고 단호박현미죽, 꺾은콩수프 등 가정간편식(HMR) 개발 및 상풍화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풋귤 시장 확대를 위해 농약안전성 검사 및 박스 공급 지원사업(3억 8000만 원), 겸업농 대상 경제과원 전환지원사업(37억 원), 블루베리·망고·체리 등 감귤 대체 과수재배 농가지원(76억 원) 등을 추진한다.

축산 분야에서는 ICT 융복합 사업, 양돈장 악취제거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특히 수출가공공장의 관리수의사 채용 의무규정 완화로 제주산 축산물 수출 확대가 기대된다.

수산업 분야에는 고유가로 인한 어업인 유가 연동 한시 지원사업(36억 원), 일본 배타적경제수역(EEZ) 피해어선 경영비 특별지원 및 기관 대체사업(총 7억 5천만 원), 근해어선 배전시설 정비지원사업 등 6개사업(50억 원) 등을 통해 어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확보를 도울 계획이다.

특히 정부 부처를 설득해 현행 24%이던 갈치 미끼용 냉동꽁치 관세가 5월부터는 10%로 인하됨에 따라 연간 약 29억 원의 경비가 줄어 어업인의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예상된다.

양식어업의 경우 양식기반 조성 및 피해예방을 위한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사업, 양식수산물 재해보험료 지원사업, 친환경 양식수산물 생산 지원과 특화양식품종 육성・발굴사업, 양식 수산물 가공・유통·소비 활성화 사업 등 28개 사업(62억 원) 등을 추진한다.

이외에도 대도시 판촉행사, 온・오프라인 상생 할인 지원 등 마케팅 관련 8개 사업(19억 원), 수산시장 시설 개선사업, 수산물 산지가공시설 지원사업, 수산물 처리저장시설 지원사업 등 10개 사업(51억 원)을 지원한다.

특히 어업인 삶의 질 향상을 통한 어촌 활성화를 위해 어업인 수당 지원사업 (23억 원, 1인 40만 원), 여성어업인 행복이용권 사업(2억 9000만 원, 1인 20만 원), 수산공익형직불금 사업 등도 차질없이 추진할 방침이다.

제주도는 지속가능한 제주해녀 문화산업의 육성을 위해 해녀 진료와 고령해녀 수당 및 은퇴수당 지원 사업(111억 원), 소라 판촉・촉진 지원사업·수산자원 회복·해녀 콘텐츠 개발 등 40개 사업(43억 원)을 추진하고, 제주해녀어업시스템의 세계중요농어업유산 등재를 위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제주해녀 문화의 세계화에도 공력을 쏟고 있다.

김희현 정무부지사는 "1차산업은 청정제주의 생명산업이자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공익적 가치가 큰 분야인 만큼 투자를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며 "농어업의 경영안정과 제주 미래 견인을 위해 행정‧재정적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1차산업을 생산자 중심의 농정으로 전환하기 위한 제주 농산물 수급관리연합회 설립을 위해 오는 20일 농어업인회관에서 농업인 대토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mmspres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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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A는 모든 걸 알고 있었다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미국과 이스라엘은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대낮 공습을 감행해 이란의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를 제거했다.  통상 이 같은 대규모 군사작전은 한밤중 또는 새벽에 시작되는데 이날 공습은 오전 9시40분쯤 실행됐다.  미국 언론들은 이 같은 공습 시기 결정과 관련해 미국과 이스라엘이 하메네이를 비롯한 이란의 군 최고 수뇌부가 이날 오전에 테헤란에 모여 회의를 열 것이라는 정보를 완벽하게 파악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수십년 동안 "미국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를 외쳐온 이란의 최고 지휘부를 일거에 제거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포착한 것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왼쪽) 전 이란 최고지도자가 지난해 6월 4일(현지 시간) 테헤란 남부 호메이니 기념관에서 열린 행사에서 이슬람 혁명의 아버지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 전 이란 최고지도자의 손자인 하산 호메이니와 함께 대중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1일(현지 시간) "미 중앙정보국(CIA)이 이란 지도자들의 모임 장소를 정확히 파악하는데 도움을 줬고, 이후 이스라엘이 공격을 실행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CIA는 지난 몇 개월 동안 하메네이의 움직임을 지속적으로 추적해 왔다. 그 결과 그의 행적과 동선에 대해 점점 더 확신을 갖게 됐다고 한다.  그러던 중 CIA는 하메네이가 지난 28일 아침 테헤란 중심부에 있는 이란 정부 청사 단지에서 주요 군 지휘관들과 회의를 한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긴급하게 움직였다. 이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공격 시기를 조율했다.  CIA는 '신뢰도가 높은' 하메네이의 동선과 위치에 대한 정보를 이스라엘에 넘겼다고 이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들이 NYT에 밝혔다.  이스라엘의 전투기들은 28일 오전 6시쯤 공군기지에서 이륙했다. 이어 오전 9시40분쯤 이 전투기들이 발사한 장거리 공대지 미사일이 테헤란 시내 주요 목표물을 타격했다.  이스라엘 국방부 관계자는 "오늘 아침 공습은 테헤란의 여러 곳에서 동시에 이뤄졌으며, 그 중 한 곳에 이란의 정치·안보 고위 인사들이 모여 있었다"고 했다.  NYT는 "하메네이의 제거는 작년 6월 '12일 전쟁' 이후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 지도부에 대해 축적해 온 심층적인 정보력을 반영한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날 공습으로 하메네이 이외에도 아지즈 나시르자데 국방장관과 압둘라힘 무사비 이란군 참모총장, 모하마드 파크푸르 이란혁명수비대 사령관, 알리 삼카니 최고지도자 군사고문 및 국방위원회 위원장 등도 폭사했다. 이란의 군 수뇌부가 한꺼번에 사라진 것이다.  미국은 이번 군사작전을 '장대한 분노(Operation Epic Fury)'라고 했고, 이스라엘은 '포효하는 사자(Operation Roaring Lion)'라고 부르고 있다.  ihjang67@newspim.com   2026-03-01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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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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