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순창군이 지역 음식문화 활성화를 위해 2~3대 대를 이어온 음식업소를 발굴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대물림 식당' 홍보는 그동안 순창군에서 대를 이어 2대째 이상 영업을 해오는 업체들을 발굴하여 순창군의 대표음식점으로 선정하고 순창의 맛을 알리는 명소로 활용할 예정이다.
순창 복두꺼비식당[사진=순창군] 2023.04.14 lbs0964@newspim.com |
군은 전통적인 방식으로 맛을 지켜온 식당들을 발굴해 순창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널리 알리고, 순창 음식 이미지를 개선함으로써 관광자원으로 육성하는 것이 목표다.
실제 순창읍의 복두꺼비, 창림동순두부, 가마솥 등은 2대를 이어오면서 지역민들이 모두 알 정도로 맛의 명소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정작 순창을 처음 방문하는 방문객들은 이를 알 방법이 없어 순창음식점들만의 본연의 차별화된 음식 맛을 전달하기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사업을 희망하는 식당은 오는 21일까지 순창군 장류산업사업소로 신청하면 되고, 향후 선정된 업소는 문화관광과 홈페이지 대물림식당 카테고리에 등록 등 지역의 대표음식점으로 홍보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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