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11일 오전 8시 30분쯤 발생한 강원 강릉시 난곡동 산불이 8시간만에 진화된 가운데 잔불정리 중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강릉 난곡동 산불 잔불정리.[사진=산림청] 2023.04.11 onemoregive@newspim.com |
산불발생에 따라 산림당국이 가용자원을 총동원 산불진화에 나서 이날 오후 4시 30분쯤 주불진화가 완료된 후 잔불정리 중 A(88)씨가 사망했다.
경찰은 주변인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와관련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주불 진화 완료 브리핑 이후 사망자 등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는 소식에 깊은 애도를 표했다.
김 지사는 내일까지 현장에 남아 유가족들과 이재민을 위로하고 피해복구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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