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홍보영 기자=가상자산 거래소 플라이빗(FLYBIT)의 운영사 한국디지털거래소(이하 플라이빗)가 가상자산 특화 채팅 서비스 '코인라이브'와 투자자 정보 교류 및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코인라이브는 국내외 주요 거래소에 상장된 1500개 이상의 프로젝트 개별 채널을 비롯해 실시간 시세와 차트, 채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사진=플라이빗) |
트위터, 미디엄 등 다양한 채널에 흩어져 있는 코인 관련 정보를 투자자들이 간편하게 모아 볼 수 있고, '홀더 인증' 기능을 통해 개별 코인 채널마다 실제 보유한 투자자가 누구인지 확인하고 실시간 채팅을 나눌 수 있다. 한국어, 영어, 중국어 자동 번역 기능으로 글로벌 이용자 간 교류도 가능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향후 이용자들의 크립토 커뮤니티 접근도를 높이고, 다양한 관점의 질 좋은 정보들을 투자자들이 빠르게 주고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플라이빗은 거래소 설립 이래 6년 연속 무사고를 이어오고 있는 거래소로, 외부 전문평가기관의 토큰 등급 정보와 코인정보 등 투자자가 참고할 수 있는 자료들을 제공하고 있다.
자체 자금세탁방지(AML) 위험평가 모델 'FARA'(FLYBIT Enterprise-Wide AML Risk Assessment)를 개발하고, 내부감사 및 준법감시인 제도를 운영하는 등 가상자산 시장의 신뢰 향상에 힘을 쏟고 있다.
플라이빗 관계자는 "플라이빗은 가상자산에 대한 전문가 평가 및 등급 등 이용자들이 투자에 참고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들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가상자산 시장에서 커뮤니티의 영향력이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투자자들이 양질의 정보를 주고받고 건전한 투자문화 형성에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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