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가 '안전도시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초등학생에게 교통안전 물품을 지원한다.
11일 시에 따르면 초등학교 입학생 및 저학년 학생들에게 교통안전 물품인 옐로카드 1300개와 투명·형광우산 350개를 제작해 4월 말까지 배부할 계획이다.
옐로카드와 투명·형광우산은 야간이나 우천 시에 운전자 시야 확보로 학생들의 교통사고 위험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어 교통안전 개선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삼척시는 지난 2019년부터 매년 지역내 초등학교 입학생에게 투명·형광우산을 지원하고 있다.
최형열 재난안전과장은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다양한 방안들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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