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 찾아가는 경로당 치매예방교실 프로그램인 '뇌 나이가 어때서' 운영에 들어갔다.
10일 시에 따르면 찾아가는 경로당 치매 예방프로그램은 대한노인회 동해시지회의 추천 경로당에서 오는 11월24일까지 매주 금요일 운영된다.
동해시보건소 '뇌 나이가 어때서'.[사진=동해시청] 2023.04.10 onemoregive@newspim.com |
'뇌 나이가 어때서' 프로그램은 경로당 방문 어르신들의 인지 기능 향상을 위해 치매안심센터 전문 인력과 외부강사로 구성해 두뇌교실, 손 자극을 통한 만들기 교실, 치매예방 운동, 인지걷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동해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 이용자 대상 행복안심버스를 3월부터 운행하여 ▲치매환자 쉼터 ▲치매환자 가족교실 ▲치매고위험군 인지강화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최식순 보건소장은 "농·어촌 지역 특성상 평소 프로그램을 접하고 싶지만 여건이 되지 않는 어르신들을 위해 찾아가는 경로당 치매예방프로그램 운영으로 인지능력 강화를 통해 어르신들의 치매 발생률 감소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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