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임실군이 7일 오수 제2농공단지에 3개 기업을 동시에 투자 유치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날 (유)경원쇼트기계, (유)수엔지니어링, (유)에스원테크와 투자규모 160억원, 82명의 신규 고용을 목표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임실군은 오수 제2농공단지에 3개 기업을 동시에 투자 유치하고 기념촬영했다[사진=임실군] 2023.04.07 lbs0964@newspim.com |
이번 협약에 따라 (유)경원쇼트기계 등 3개 기업은 제품 생산 공정상 유기적인 관계를 맺으며 4월 중 공장 착공에 들어가 올해 10월 준공을 목표로 2만4848㎡(7500평)에 1만4877㎡(4500평) 규모의 공장을 설립한다.
산업용 기계장비 제조 및 설치, 특장차 차체 및 트레일러, 자동차 차체용 크레인을 생산할 계획이다.
오수 제2농공단지는 2021년 6월 공사를 착공하여 2023년 6월 준공 예정이며, 지난해 1호 입주기업인 ㈜뉴트라코어를 시작으로 두 번째 투자협약을 진행하였으며 현재 38% 분양율을 보이고 있다.
최근 국내 굴지의 종합식품기업인 '하림그룹' 유치를 위해 지난달 심민 군수와 이용호 국회의원이 하림그룹 김홍국 회장을 방문한데 이어 하림 투자협의 실무단 방문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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