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뉴스핌] 변병호 기자 = 강원 태백시는 오는 11일 대회의실에서 폐광지역 4개 시·군 단체장이 모여 인구감소 문제에 공동대응하기 위해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태백시청 전경.[사진=태백시] oneyahwa@newspim.com |
협약의 주요내용은 정부의 인구감소 지원에 대한 정책방향에 맞춰 생활권을 같이하는 폐광지 4개 시·군 지자체 간 협력사업 발굴 및 공동 대응을 통해 인구감소 문제를 공동으로 대응하고 해결해 나감으로써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협약식에는 이상호 태백시장을 비롯해 박상수 삼척시장, 최명서 영월군수, 최승준 정선군수 외 인구관련 담당 공무원이 참석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폐광지역 4개 시·군은 상호 협력사업을 적극 발굴해 인구감소 중·장기 계획인 기본계획에 반영하고 사업성격과 내용별 구분사업시기와 추진주체를 정하는 등 사업 실현을 위해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상생발전이라는 공동목표로 함께하는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소중한 도약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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