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기자간담회...'울릉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 과정도 설명
[울릉=뉴스핌] 남효선 기자 = 남한권 경북 울릉군수가 울릉군민의 숙원인 '울릉도‧독도 지원 특별법' 추진에 적극 관심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남 군수는 5일 군청 회의실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울릉군이 적극 추진하고 있는 '울릉도‧독도 지원 특별법' 추진과정을 상세하게 설명하고 언론의 많은 관심을 주문했다.
남한권 경북 울릉군수가 5일 기자 간담회를 갖고 민선8기 군수 역점사업 1호로 추진 중인 '울릉도‧독도 지원 특별법' 추진 과정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울릉군]2023.04.05 nulcheon@newspim.com |
또 이 자리에서 남 군수는 '울릉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 추진 현황도 자세하게 설명했다.
'울릉도‧독도 지원 특별법'은 지난 해 10월 전국시장군수구청장 국정 설명회를 통해 정부입법이 건의됐다.
당시 남 군수를 포함 경북시장군수협의회는 '울릉도‧독도 지원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민선8기 군수 역점사업 1호로 추진 중인 '울릉도‧독도 지원 특별법'은 지난 달 30일 김병욱 국회의원(국민의 힘, 포항 남.울릉군)이 입법제정을 위해 대표 발의했다.
남 군수는 또 '울릉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 관련 "적정 부지 미 확보로 사업 추진의 어려움이 있었다"며 "지난 해 10월, 부산지방항공청과 한국공항공사와 공항부지 내 사용 협의가 이뤄져 1일 처리용량 4500톤 규모의 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을 민간제안 사업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그 간의 추진 과정을 설명했다.
남한권 군수는 "울릉군과 언론이 소통하고 협력해 나갈 때 비로소 군민의 고민과 현안들이 원활하게 해결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통하는 행정구현을 위해 언론과 지속적으로 만남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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