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광주과기원 차기 총장 선임이 부결됐다.
광주과학기술원은 5일 제9대 총장 선임을 위한 이사회를 연 결과, 과기원 정관에 따라 과반수 득표 기준을 충족한 후보자가 없어 선임을 부결했다.
이사회는 추후 조속히 제9대 총장 선임을 위한 재공모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광주과기원 관계자는 "재공모 절차를 밟게 되면 최소 2개월 가량의 시일이 필요하다"며 "상반기 내로 차기 총장이 선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과기원 총장후보추천위원회는 조신 연세대 정보대학원 교수·차국헌 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 교수·허호길 지스트 지구·환경공학부 교수 등 3명을 이사회에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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