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흥 등 5개 시군 강풍예비특보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도에 4일 저녁부터 내린 비는 5일 오후 3시까지 집중될 것으로 예보됐다.
5일 경기도와 수도권기상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경기도 지역 평균 누적 강수량은 23mm이며, 파주시가 30mm로 최다를 기록했다.

경기도 지역은 5~6일 사이 20~50mm의 비가 더 내리겠다. 6일 오후 비의 양이 점차 약해져 가끔 내리다가 그치겠다.
경기도는 지난 4일 오후 6시부로 폭우 대비 초기대응을 위해 자연재난대책팀장 등 4명이 비상근무에 돌입했으며 31개 시‧군 20명 또한 비상 상황에 대응하고 있다.
경기도는 현재까지 보고된 피해 상황이나 통제 상황은 없으며, 안산, 시흥 등 5개 시군에는 강풍예비특보가 발효된 상태라고 밝혔다.
경기도 관계자는 "배수시설 사전 점검과 둔치 주차장 저지대 등 비상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며 "현 대응단계를 유지하고 기상 상황 분석 및 재난 CCTV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1141worl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