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고성군에 자리잡고 있는 한해성수산자원센터는 오는 5일부터 동해안 특화품종을 무상 방류한다.
4일 센터에 따르면 센터에서 자체 인공채란을 통해 생산한 뚝지 종자 75만 마리와 대구 종자 600만 마리를 내일부터 속초, 고성, 양양, 강릉 등 동해안 4개 시군 어촌마을 연안해역에 무상 방류한다.
자료사진.[뉴스핌 DB]2021.03.26 onemoregive@newspim.com |
이번에 방류하는 뚝지, 대구 종자는 고성군 연안해역에서 포획된 자연산 어미를 확보해 인공생산한 종자로 약 4개월 동안 사육 관리한 건강한 종자이다.
한해성 품종임을 감안해 동해안 북부 및 어획 생산량이 감소하고 있는 지역에 중점 방류함으로써 수산자원 회복 및 어업인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원도한해성수산자원센터는 고부가가치 품종의 지속적인 수산자원조성과 새로운 품종의 양식기술 개발을 통해 풍요로운 바다, 지속 가능한 수산자원 회복, 어업인 소득향상을 위해 뚝지, 대구 등 8개 품종, 630만 마리의 종자를 올해 추가 방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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