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새만금 일원에서 펼쳐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성공 개최를 위한 범국민 홍보단이 서울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4일 출범했다.
출범식에는 김관영 전북지사와 강태선 (사)한국스카우트연맹 총재, 권혁 한국스카우트 전북연맹장, 안규백 세계의원연맹 총재를 비롯한 여·야 약20여 명의 의원들이 참석했다.
김관영 전북지사가 4일 세계잼버리 범국민 홍보단 출범식에 참석해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사진=전북도] 2023.04.04 obliviate12@newspim.com |
범국민 홍보단은 김관영 지사와 강태선 총재, 여·야 20여 명의 국회의원을 명예 홍보단장‧대사로 위촉해 세계스카우트잼버리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또 광역지방자치단체별 범국민 홍보단 조직을 독려해 새만금 세계잼버리의 성공개최를 위한 제반 활동을 전개하고 D-10 콘서트 등을 추진하여 범국민 관심과 참여를 유도해 낼 예정이다.
권혁 한국스카우트 전북연맹장은 "다시 찾고 싶은 한국, 함께해요 우리, 함께하는 한국이라는 슬로건으로 스카우트를 소개하겠다"면서 "세계잼버리의 올바른 이해를 돕는 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관영 지사는 "범국민 홍보단 출범이 새만금 세계잼버리 범국민적 관심과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 낼 원동력이 될 것이다"며 "새만금 세계잼버리가 청소년 축제를 넘어 온 국민의 축제가 되도록 함께 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제25회 새만금 잼버리는 지난 1991년 강원도에서 개최한 제17회 세계잼버리에 이어 두 번째이다.
obliviat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