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진안 역사박물관은 진안의 역사·문화와 관련된 자료 및 옛 사진자료 등을 수집하기 위한 유물구입을 오는 24일까지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구입대상 유물은 임진왜란과 관련된 유물이나 진안 관련 고지도나 고문헌, 고문서를 비롯하여 마이산, 인삼·홍삼과 관련된 유물, 민속품 등으로 진안의 역사문화와 관련된 유물 전반을 대상으로 한다.
진안 역사박물관 전경[사진=뉴스핌DB]2023.04.04 lbs0964@newspim.com |
또한 진안의 문화유산이나 경관·풍속 등을 1990년 이전에 촬영한 사진자료도 구입 대상 유물에 포함된다.
유물 유상양여 신청은 진안군과 진안역사박물관 누리집에서 자세한 공고내용을 확인한 후 제출서류를 작성하여 전자우편 또는 등기우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구입 대상 유물과 가격은 전문가 감정평가 등을 통해 결정될 예정이다.
소준호 문화체육과 팀장은 "이번 유물 구입으로 진안의 문화유산을 보존·전승하고, 향후 이를 활용한 전시·연구·교육기능을 다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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