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가 복지 사각지대 제로화를 위해 상반기 사회보장급여 정기 확인조사에 나선다.
4일 시에 따르면 사회보장급여 서비스 수혜대상인 복지대상자의 자격 및 급여 적정성 확인을 위한 정기 확인조사는 매년 상·하반기 연 2회 실시하고 있다.
동해시청.[사진=동해시청] 2023.01.05 onemoregive@newspim.com |
이에 시는 6월말까지 기초생활보장(생계,의료,주거,교육),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차상위계층 등 복지사업 대상 8062가구 2만5213명을 대상으로 확인조사를 실시한다.
시는 확인조사 결과 가구의 소득인정액이 낮아져서 타 지원이 가능하다고 추정될 경우에는 해당 복지제도 안내 및 직권 신청 등 적극적인 권리구제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이기선 복지과장은 "코로나19로 취약계층이 모두 힘든 상황이었지만 수급자에 대한 사회보장급여의 적정성을 유지, 공정하고 투명한 복지행정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조사"라며 "확인조사 후 급여중지 대상자 중 생활이 어려운 가구에 대해서는 긴급지원, 사례관리 등 타 복지서비스를 적극 연계해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