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개발도상국 지원 협력방안 간담회 개최
[세종=뉴스핌] 이태성 기자 = 기술보증기금은 31일 소셜벤처가치평가센터가 있는 서울 성수동에서 세계은행 8개국 방문단과 함께 개발도상국에 사회적가치를 실현·지원하는 협력방안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세계은행 한국사무소장 제이슨 알포드를 포함해 라오스, 솔로몬제도, 티모르, 피지, 파푸아뉴기니, 몽골리아,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와 오세아니아 8개국의 사무소장들의 요청을 통해 이뤄졌다.
기술보증기금은 31일 기보 소셜벤처가치평가센터가 있는 서울시 성수동에서 세계은행 8개국 방문단과 함께 개발도상국에 사회적가치를 실현하고 지원하는 협력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기술보증기금] 2023.03.31 victory@newspim.com |
이번 간담회에는 8개국 10명의 방문단이 참석했으며 ▲서울시 성수동이 소셜벤처단지로 재탄생하게 된 배경 ▲소셜벤처의 가치를 평가하고 지원하는 업무절차 ▲소셜벤처가치평가를 통해 지원받은 기업이 전하는 사례 소개 등을 통해 세계은행 각 사무소가 해당 국가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김영갑 기보 이사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아시아와 오세아니아 등 다른 지역에서도 사회적가치 실현을 지원하고 육성하는 사업이 원활히 수행되도록 기보가 가진 노하우를 지속적으로 전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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