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개막에 맞춰 통합 프로모션 행사
[서울=뉴스핌] 노연경 기자 = 신세계그룹 다음달 1일부터 프로야구 개막에 맞춰 통합 프로모션 '2023 랜더스데이'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SSG닷컴, 스타벅스, G마켓 등 총 19개의 계열사가 참여해 랜더스데이 역대 최대 규모인 5000억원 행사를 준비했다.
2023 랜더스데이 광고가 상영되고 있는 스타필드 하남 미디어타워.[사진=신세계그룹] |
이마트는 오는 31일 프리(pre) 랜더스데이를 시작으로 1일과 2일에 본행사를 연다. 랜더스데이 본 행사 기간 동안 한우 전품목을 행사카드 결제시 40% 할인 판매한다. 국산 브랜드 돈 삼겹살, 목심도 행사카드 결제시 40% 할인한다.
하나 사면 하나 더 주는 '1+1', 전품목 50% 할인 등 반값 수준의 상품도 신선·가공식품부터 생활용품, 가전까지 약 100여가지 가량 준비했다. 러시아산 대게와 생생치킨 등 'Pre 랜더스데이'를 비롯해 일자별 초특가 상품도 선보인다.
창고형 할인점 트레이더스도 랜더스데이에 참여한다. 트레이더스 역시 1~2일 제휴 삼성카드 결제시 한우 등심·채끝 대용량 팩을 1만원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인기 위스키 6종 한정 물량도 준비했다.
신세계백화점은 랜더스데이를 기념해 신세계 모바일 앱 접속 시 다운 가능한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신세계면세점은 1~7일 화장품 일부 품목을 최대 60% 할인한다.
G마켓과 옥션은 다음달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랜더스데이X스포츠매거진'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SSG닷컴은 1~7일 장바구니 쿠폰 지급, 타임딜, 브랜드 추천 행사 등을 선보인다.
스타벅스는 1일부터 7일까지 전국 점포에서 랜더스데이 기념 랜더스 특화 음료 '레드 파워 패션 티'를 5900원에 판매한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올해로 세번째를 맞는 '랜더스데이'가 매년 고객들께 큰 인기를 끌며 상반기 최대 규모 쇼핑 대축제로 자리잡았다"며 "다양한 특가 행사 그리고 신세계그룹 계열사의 다양한 프로모션 등 대규모 쇼핑 혜택을 누리실 것"이라고 말했다.
ykno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