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대비해 오토캠핑장을 설치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체류형 관광객 유치와 일상 속 캠핑문화 확산을 위해 풍덕들 경관정원 일원에 1만 3000㎡ 면적의 자동차 야영장 60개소를 설치해 운영할 예정이다.
내달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운영한다. 9만 평의 경관정원을 감상하며 도심 속 자유로운 캠핑을 즐길 수 있다.
풍덕 꽃가람 야영장 [사진=순천시] 2023.03.28 ojg2340@newspim.com |
전기시설 및 샤워장과 개수대 등을 완비했다. 방문객은 텐트가 없어도 8동의 텐트 대여가 가능하고 나무데크 5면도 이용할 수 있다.
이용료는 데크가 있는 구역은 평일 3만원, 주말·공휴일은 3만 5000원이며, 데크가 없는 구역은 각각 2만 5000원, 3만원이다.
예약은 28일부터 현장 및 순천시 바로예약사이트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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