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문화·연예 패션뷰티

속보

더보기

팔로워 850만 중국 가수 출신 인플루언서 쉬샨, '서울어워드' 홍보대사에

기사입력 : 2023년03월28일 08:12

최종수정 : 2023년03월28일 08:12

라이브커머스 1회 방송 최고 1.13억 위안(약 213억원)판매기록 보유
3월 31일 'Brand Week In Korea' 진행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서울시 우수 중소기업의 국내외 유통 마케팅과 판로 개척을 지원하여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만드는 서울산업진흥원(SBA, 대표이사 김현우)은 지난 3월 24일 서울의 아름다움과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기 위해 동대문디자인플라자 DDP마켓 내 조성하여 운영 중인 서울 뷰티‧패션 라운지 'B the B'에서 중국 최상급 왕홍 '쉬샨'을 SBA '서울어워드' 및 'B the B'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쉬샨(徐杉, Sherry)은 중국 가수 출신 왕홍으로 중국 SNS 채널(콰이쇼우, 더우인, 샤오홍슈 등)팔로워 848.1만명을 보유하고 있다. 시예누/리쥬란/메이크업포에버 등 뷰티상품 전문 판촉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하고, 라이브커머스 1회 방송으로 최고 1.13억 위안(한화 약 213억원)판매기록을 보유하는 등 마케팅 파급력이 큰 중국 인플루언서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서울산업진흥원 홍보대사로 위촉장을 받은 중국 인플루언서 쉬샨 [사진=서울산업진흥원] 2023.03.28 digibobos@newspim.com

쉬샨(徐杉, Sherry)은 중국 왕홍 라이브커머스 전문 기업 레이블코퍼레이션의 초청으로 일주일간 한국을 방문하여 3월 31일 'Brand Week In Korea'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산업진흥원은 쉬샨(徐杉, Sherry)을 서울 중소기업의 우수상품 인증브랜드 '서울어워드'와 서울 뷰티‧패션 라운지 'B the B'의 홍보대사로 임명하여 서울 중소기업의 중국 마케팅 채널 확장을 지원한다.

'서울어워드'는 우수한 서울 중소기업 상품에 주어지는 인증브랜드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을 중심으로 선정하고 있으며, 약 25,000개의 상품을 대상으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서울어워드'는 백화점 등 다양한 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우수한 중소기업의 상품을 소개하는 신제품 런칭 팝업 전시를 추진하는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디지털 미디어 큐브와 같은 첨단 전시 매체를 활용하여 시민 대상 홍보 효과를 더욱 높여나갈 계획이다.

서울의 아름다움과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기 위해 동대문디자인플라자 DDP마켓 내 조성하여 운영 중인 서울 뷰티‧패션 라운지 'B the B'는 '22년 9월 30일 개관 이후 약 6개월 간 27만 명의 시민이 방문한 MZ세대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B the B'는 서울을 대표하는 뷰티‧패션 브랜드와의 다양한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22년 하반기에는 안다르와 함께 서울의 감성과 개성을 담은 애슬레저 제품을 선보이며 일상에 지친 서울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휴식하며 힐링할 수 있는 '서울을 걷다'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진행했으며, 4월부터는 아로마티카와 함께 지속가능한 라이프 '서울에 살다'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산업진흥원은 쉬샨(徐杉, Sherry)과 같이 마케팅 파급력을 보유한 중국 왕홍을 홍보대사로 임명하여, 단순 마케팅 활동이 아닌 중국 소비자 특성에 맞춘 라이브커머스로 서울소재 중소기업 상품의 인지도 제고 및 실제 판매 지원 등의 마케팅 채널을 확장 지원한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서울어워드와  'B the B' 홍보대사로 위촉된 쉬샨은 3월 31일 '쉬샨 Brand Week In Korea' 행사를 진행한다. [사진=서울산업진흥원] 2023.03.28 digibobos@newspim.com

3월 31일 레이블코퍼레이션이 개최하는 '쉬샨(徐杉, Sherry) Brand Week In Korea'행사에는 서울어워드 선정 화장품 브랜드 블랑디바, 베리홉, DPC, OTUS 등도 참여한다.

 '쉬샨(徐杉, Sherry) Brand Week In Korea' 행사는 3월 31일 금요일 남산 K-POP센터에서 오후 12시부터 진행되며, 시예누, 궁중비책 등 국내 유명 뷰티브랜드 23개가 참여한다.

서울어워드 선정 브랜드인 블랑디바, 베리홉, DPC, OTUC 등도 참여하여 SNS콘텐츠 제작 및 라이브커머스 방송 등을 통해 중국 소비자 대상의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서울산업진흥원 마케팅본부 김성민 본부장은 글로벌 라이브커머스 참가를 통해 '중국 소비자 반응을 직접 관찰하고 시사점을 도출하여, 서울 소재 중소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 및 판촉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 지원 사업을 계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digibobo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딥시크 부당하게 데이터 수집했을 수도"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오픈AI는 중국 딥시크(DeepSeek)가 부당하게 회사의 데이터를 수집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29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오픈AI는 딥시크가 오픈AI 기술로 생성한 데이터를 사용해 자체 시스템에 비슷한 기술을 훈련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AI 업계에서 훈련에 사용되는 디스틸레이션(distillation) 기법은 흔하지만, 오픈AI는 서비스 약관에 같은 시장에서 경쟁할 기술을 만들어내기 위해 오픈AI의 시스템이 생성해 낸 데이터를 사용하지 못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오픈AI의 리즈 부르주아 대변인은 NYT에 보내 이메일에서 "우리는 중국의 조직들이 미국 AI 모델을 복제하기 위해 디스틸레이션으로 알려진 것을 포함한 방법을 사용해 활발히 작업 중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그것을 인지하고 있으며 딥시크가 부적절하게 우리 모델을 디스틸레이션 했다는 징조를 검토하고 있고 더 많은 것을 알게 되면 공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딥시크는 지난주 R1 모델을 내놓으며 전 세계 AI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고 믿어온 실리콘밸리를 충격에 빠뜨렸다. 딥시크는 R1 모델 개발에 단 2개월의 시간과 600만 달러 미만의 자금이 소요됐다고 밝히며 그동안 실리콘밸리의 천문학적인 투자를 무색하게 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딥시크의 개발이 긍정적이라면서도 미국 기업들에 경종을 울렸다고 평가했다. 이날 상원 인사청문회에 나선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 지명자는 딥시크가 도난당한 미국 기술과 첨단 미국 반도체를 활용해 저렴하게 강력한 AI 모델을 개발할 수 있었다면서 미국이 AI 분야에서 리더십을 유지하기 위해 사이버 보안에 대한 미국 표준과 유사하게 글로벌 표준을 창출하기 위한 모델을 설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픈AI 챗GPT와 딥시크.[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01.28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5-01-30 03:07
사진
여야, 설 이후 전력망법 등 입법 본격화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설 연휴 이후 국회의 민생 행보에 관심이 집중된다. 우선 여야는 국가기간전력망 확충 특별법을 포함한 주요 에너지·산업 법안의 조속한 처리를 위해 협상에 들어갈 예정이다. '12·29 여객기 참사 진상규명과 피해자 및 유가족 피해 구제를 위한 특별위원회(여객기 참사 특위)'와 국정협의회 등도 본격 가동될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다사다난했던 2024년 갑진년(甲辰年)이 저물고 있다. '푸른 용의 해' 우리는 더 높게 비상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랐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았다. 4·10 총선 결과로 22대 국회의 '여소야대' 국면부터 이상기후로 인한 농산물 등 물가 상승까지 서민들의 부담은 가중됐다. 초유의 12·3 비상계엄 사태와 이어진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무안공항 여객기 참사까지 쉴 틈 없는 아픔의 연속이었다. 다가오는 2025년 을사년(乙巳年)은 푸른 뱀의 기운으로 우리 모두가 꺾이지 않고 희망의 한 해가 되길 기대해 본다. 사진은 서울 여의도 서울달에서 바라본 국회 모습. 2024.12.31 mironj19@newspim.com 29일 정치권에 따르면 여야 정책위의장은 지난 22일 국회에서 만나 '첨단산업 에너지 3법(국가기간전력망 확충 특별법·해상풍력발전 보급 촉진 특별법·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 처리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회동을 마친 뒤 "지난해 11월에 합의했던 법안이 있다"며 "처리하기로 합의했던 법안 63건 중 본회의에서 통과된 게 24건이고, 나머지 법안 39건은 아마 더불어민주당도 합의 처리하는 데 특별한 그것(이견)은 없는 것 같다"고 밝혔다. 국가기간전력망 확충 특별법은 정부 차원의 개입으로 전력망 구축 사업 인허가 절차를 대폭 개선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해상풍력 특별법은 민간사업자가 주도하던 해상풍력 사업을 정부 주도 방식으로 전환하는 내용이다. 고준위 방폐장법은 원자력 발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고준위 폐기물(사용후핵연료)을 영구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방안을 담고 있다. 다만 에너지 3법과 함께 '미래 먹거리 4법'으로 불리는 반도체산업 특별법은 '주52시간 근무제 예외(화이트칼라 이그젬션) 조항'을 두고 추가 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국민의힘은 '반도체 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예외 조항이 필요하다'는 입장이지만, 민주당은 다음 달 초 토론회를 열고 최종 입장을 결정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29일 무안국제공항에서 일어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관련 국회 특별위원회도 활동을 이어간다. 여객기 참사 특위는 오는 2월 6일 전체회의를 열고 국토교통부·행정안전부·보건복지부 등을 상대로 현안 질의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여야는 국정협의회 가동을 위한 논의에 나설 것으로 관측된다. 12·3 비상계엄 사태 후 국정 혼란 수습을 위해 마련된 국정협의회는 지난 9일 첫 실무회의를 열고 참석자 및 공식 명칭 등을 확정했다. 협의회 참석자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우원식 국회의장,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이재명 민주당 대표 등 4명이다. 그러나 여야가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 등을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며 협의회는 사실상 좌초된 상태다. 양당 정책위의장은 지난 22일 국정협의회 실무 협의를 진행했으나, 성과를 얻지 못했다. 여야가 설 이후 본격적인 민생 행보에 나설 경우 협의회 가동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국회-정부-국정협의체 실무협의가 열리고 있다. 이날 실무협의에는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 등이 참석했다. 2025.01.09 pangbin@newspim.com rkgml925@newspim.com 2025-01-29 07: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