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장수군이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와 경쟁력 증대를 위해 농산물우수관리(GAP)인증 신청 비용을 연중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GAP 인증비용은 1농가를 기준으로 신청수수료 5만원, 심사원 출장 및 사후관리비 25만원, 안전성검사비 50만원 정도로 총 80만원 정도이나, 지원을 받게 되면 실제 농가가 부담하는 금액은 10만원 내외이다.
장수군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3.03.27 lbs0964@newspim.com |
농산물우수관리(GAP)는 생산에서 판매 단계까지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한 관리체계다. 군은 검사비 지원을 통해 GAP인증을 장려하고 농가의 경쟁력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어 GAP인증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엄격한 절차를 통과해 GAP 인증을 받은 농산물은 농가의 자부심이 되고 있다.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심사비를 지원받으려면 각 읍·면사무소 산업팀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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