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전시·행사 등 분야 전문가 임명
[세종=뉴스핌] 이태성 기자 =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22일 양재 엘타워에서 2025 오사카·간사이 엑스포 한국관 조성 관련 자문위원회 발족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자문위원회에는 건축, 전시, 행사 등 3개 분과에서 각 3명씩 위촉됐다. 이외에 엑스포 주제 분야의 자문위원 2명, 컨셉 공모 당선팀 5명이 참여해 총 16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반기 1회의 총괄 자문위원회가 정기적으로 열릴 예정이며 분과별로는 자문위원과 수행 업체가 수시로 교류할 계획이다.
[사진=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2022.12.22 victory@newspim.com |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엑스포 한국관 설계업체인 UIA건축사사무소의 중간 설계 완료 보고 및 전시업체 시공테크의 전시 컨셉 발표도 함께 진행됐다.
행사에서 위진복 UIA건축사사무소 소장은 "전문가 위원회와 한 팀으로 긴밀히 소통해 한국관이 인류의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고 한국의 콘텐츠가 세계인과 공감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춘우 KOTRA 중소중견기업본부장은 "향후 2년간 과업 진행에 있어 자문위원회에 많은 제언을 부탁드린다"며 "자문위원, KOTRA 및 각 분야의 업체들이 긴밀하게 협조해 전 세계에 한국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한국관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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