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29층, 총 992가구 규모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효성중공업이 오는 4월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 진사리 일원에 짓는 '해링턴 플레이스 진사'를 분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단지는 최고 29층, 전용면적 74~100㎡, 총 992가구(1블록 355가구, 2블록 637가구) 규모다. 1블록은 전용면적 74㎡ 92가구, 84㎡A 105가구, 84㎡B 121가구, 100㎡ 37가구이며 2블록은 전용면적 74㎡ 161가구, 84㎡A 293가구, 84㎡B 148가구, 100㎡ 35가구다.
'해링턴 플레이스 진사' 투시도<자료=효성중공업> |
효성중공업은 그동안 ▲평택 센트럴 해링턴 플레이스(1058가구) ▲평택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1·2단지(총 3240가구) ▲평택 소사벌 효성해링턴 코트(447가구)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안성 공도(705가구) 등 안성·평택 지역에 총 5개 단지, 5450가구를 공급했다. 이번 '해링턴 플레이스 진사'를 분양하면 이 일대에는 총 6442가구 규모의 '해링턴' 브랜드 타운을 완성한다.
단지 앞에는 안성과 평택을 관통하는 서동대로(38번 국도)가 있고 경부고속도로 안성IC, 광역버스 정류장 등 광역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제4차 철도망 구축계획에 따라 안성에는 '수도권 내륙선'과 '평택~부발선'이 추진 중이며, 안성을 거치는 서울~세종고속도로와 평택동부고속화도로가 오는 2024년 개통되면 향후 교통 여건이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 안에는 피트니스센터, GX룸,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연습장, 샤워실, 썬큰과 연계되는 휴게실, 카페테리아, 주민카페, 돌봄센터, 스터디룸 등 다양하게 들어선다. 특히 게스트하우스가 3개소나 마련돼 여유로운 여가를 즐길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입지와 브랜드 상품성, 각종 개발호재에 따른 미래가치 등을 모두 갖춘 데다 금융 혜택까지 제공돼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라며 "안성·평택 '해링턴' 브랜드 타운의 마지막 퍼즐인 만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단지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