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뉴스핌] 변병호 기자 = 강원 태백시는 시설관리공단 설립과 관련해 오는 17일 오후 2시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주민공청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태백시청 전경.[사진=태백시] oneyahwa@newspim.com |
이번 주민공청회는 시설관리공단 추진경과 설명, 타당성 검토 용역 결과 보고,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되며 주민공청회 결과는 향후 강원도 협의 및 공단 설립심의위원회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시는 '태백시 시설관리공단 설립 타당성 검토 용역'을 실시하였으며 용역 결과 시설관리공단 설립은 타당한 것으로 검토됐다.
시설관리공단으로 위탁되는 시설은 총 11개로 공원묘원·화장장, 태백고원자연휴양림, 쇠바우골탄광문화장터 등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시설관리공단 설립에 대한 내용을 시민에게 알리고 의견을 수렴해 태백시 공공시설물 관리의 전문성과 공공서비스의 질 향상을 목표로 시설관리공단 설립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주민공청회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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