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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VB 매각 실패한 FDIC, 2차 인수 입찰 준비" - WSJ

기사입력 : 2023년03월14일 08:54

최종수정 : 2023년03월14일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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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지난 주말 실리콘밸리은행(SVB) 구매자 물색에 실패한 미 규제당국이 다시 한 번 매각 입찰을 준비 중이라고 13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단독 보도했다.

WSJ는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 미국 연방예금보험공사(FDIC) 관계자들이 이날 상원 공화당 관계자들에게 매각 입찰 재추진 계획을 알렸다고 전했다.

규제당국이 SVB 매각 실패를 미 금융 시스템에 대한 위협으로 간주하고 있는 만큼 매각 추진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는 것이다.

전날 미 정부가 SVB 고객 예금을 보험 한도와 관계 없이 전액 보증하기로 결정한 만큼 손실분담(loss-sharing) 약관 등 입찰자에 유리한 조건들도 추가로 제시될 수 있다. 

지난 주말 진행된 입찰에서는 미국 대형 은행 중에서는 인수 의향을 보인 곳이 단 한 곳도 없었고, 1개 기관이 의사를 보였으나 FDIC가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WSJ는 현재로서 SVB 2차 입찰 일정은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SVB 로고 [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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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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