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뉴스핌] 변병호 기자 = 강원 정선군은 8일 소회의실에서 정선군 지역보건의료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정선군청사.[사진=정선군] oneyahwa@newspim.com |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역사회 현황분석을 통해 주민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수립하는 중장기 종합계획으로 이번 제8기는 2023~2026년까지 주민 건강 향상을 위한 비전과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원홍식 정선군 부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위원회에는 보건소장과 보건의료분야 단체장, 전문가 등 11명의 지역보건의료심의위원회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7기 지역보건의료계획에 따른 지난해 시행결과에 대해 점검하고 제8기 정선군 지역보건의료계획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제8기 정선군 지역보건의료계획은 ▲건강하고 안전한 보건의료환경 조성 ▲생애주기별 건강관리를 통한 군민 건강 도약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통한 건강안전망 강화 등 3가지 추진전략을 설정했다.
추진 전략은 ▲공공의료 인프라 개선을 통한 보건의료격차 해소 ▲건강한 임신·출산부터 미래세대 육성을 위한 아동·청소년 건강증진 ▲맞춤형 통합건강관리를 통한 노인 건강증진 ▲보건복지서비스 연계를 통한 취약계층 지원강화 등 9개 추진과제, 14개의 세부과제를 세웠다.
원홍식 정선부군수는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에 대해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추진으로 군민들의 보건의료 서비스 질을 향상시켜 나가는 것은 물론 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정선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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