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가 올해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삼척시청. 2023.03.03 onemoregive@newspim.com |
8일 시에 따르면 지원대상은 등록된 경유차를 폐차하면서 어린이 통학차량으로 사용하기 위해 9인승 이상 15인승 이하의 중형 승용·승합 LPG 어린이 통학차량 신차를 구입하고 어린이 통학버스로 신고하는 어린이 통학차량 소유자 또는 차량 공동소유자이다. 올해 지원대수는 4대이며 지원금액은 대당 700만 원이다.
올해 12월 31일까지는 특례조항으로 기존 경유차의 폐차 여부와 관계없이 LPG 어린이 통학차량 신차를 구입한 경우에도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지만, 기존 경유차량을 폐차하는 경우를 우선 지원한다. 신청은 오는 29일까지다.
이병국 환경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에 취약한 어린이들의 건강 보호와 도심 대기환경 개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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