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양양군이 올해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에 약 37억 원을 투입해 주민 생활여건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양양군청.[뉴스핌 DB] 2022.10.20 onemoregive@newspim.com |
7일 군에 따르면 이번에 추진하는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은 ▲마을안길 및 진입도로 정비 ▲농로포장 ▲배수로 정비 ▲소교량 정비 등 약 150개 사업으로 농업이 주를 이루는 주민들에게 직․간접적인 영향력이 가장 높은 사업이므로 주민들의 기대가 크다.
군은 마을 내 도로정비를 중점 추진하여 보행자의 안전에도 각별히 신경쓰고, 농업 환경 정비관련 사업에 대해서는 영농기 이전에 사업을 완료해 영농편의를 최대한 제공할 방침이다.
또 대다수 사업들이 건설공사와 토목공사에 집중되었으므로 상반기 건설붐을 일으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은 주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수혜사업"이라며 "상반기 안에 대부분의 사업을 마무리 지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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