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가 지속 가능한 농촌 유지를 위해 올해 '농업인수당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7일 시에 따르면 올해 34억여 원을 투입해 약 4868개 농가에 농업인수당을 지급할 계획이며, 수당 지급액은 지역경제 활성화의 일환으로 가구당 삼척사랑카드 70만 원으로 지급된다.
[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삼척시청. 2023.03.03 onemoregive@newspim.com |
지원 자격은 지난 2021년 1월 1일 이전부터 계속 강원도 내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신청·접수 기간 현재 삼척시에 주소를 둔 농업인으로서, 2021년 1월 1일 이전부터 현재까지 계속해서 농업경영체에 등록되어 있어야 한다.
단, 신청인 및 배우자의 2021년도 농업 외 종합소득금액이 3700만 원 이상인 경우, 본인 소유가 아닌 농지를 무단으로 점유한 자 등은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4월28일까지다.
김상우 농정과장은 "농업인수당 지원을 통해 농촌의 공익적·다원적 기능 촉진을 통한 농촌 인구감소에 대한 대응과 소득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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