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가 민관협력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찾아가는 통합생활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설치한 '감,동해 행복빨래방'이 호평을 받고 있다.
3일 시에 따르면 '감,동해 행복빨래방'은 지난해 12월 개소해 홀로 생활하는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1일 4가구에 이불, 운동화를 방문 수거 및 세탁해 가정으로 배달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감,동해 행복빨래방.[사진=동해시청] 2023.03.03 onemoregive@newspim.com |
빨래방은 세탁물 배달과 함께 홀로 생활하시는 노인, 중증장애인의 건강과 안부 확인 및 말벗 서비스 제공, 필요한 생필품 배달 등 통합생활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빨래방에는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19명과 청년 1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인근에 위치한 주공 5차아파트를 중심으로 동해시 전역에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조훈석 가족과장은 "지속 가능한 어르신 일자리 창출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민관협력을 통해 추진한 '감,동해 행복빨래방'사업이 좋은 호응을 얻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앞으로도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복지사업 발굴 추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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