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가 2023년도 지역관광 추진조직 육성지원 사업자로 2년 연속 선정됐다.
2일 동해문화관광재단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는 지난달 27일 1단계 12곳과 2단계 3년차 3곳, 4년차 1곳, 관광거점도시 5곳을 공모사업자로 선정했다. 강원도내에서는 이번 공모에 동해시가 지난해에 이어 1단계에 선정된데 이어 평창군이 2단계에 선정됐다.
동해시청.[사진=동해시청] 2023.01.05 onemoregive@newspim.com |
지역관광추진조직 육성지원 사업은 지난 2020년부터 지역주민, 사업체 등으로 구성된 협의체가 소통과 참여를 통해 지역내 관광현안을 주도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공모선정에 따라 동해시는 워케이션 조성 등 3개 필수사업과 지난해 조성된 여행자 플랫폼 연필뮤지엄, 삼화동 거북당을 활용한 사업 등 3개 사업을 추진한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지난해 1년차 사업에서 거버넌스 조직 육성과 확대를 위해 노력한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2년차에 선정되는 좋은 결실을 맺었다"며 "앞으로 지역주민과 소통을 강화해 지역의 민간 관광조직이 성장하고 발전하는데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