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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 리버스' 손수정·조주연 PD "메타버스 예능, 가능성 대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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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진입장벽이 있을 거라곤 생각했죠. 하지만 출연진이 모두 몰입해 있으니, 보시는 분들도 자연스레 거부감 없이 볼 수 있을 거라고 확신했어요."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서 새로운 세계에서 데뷔를 꿈꾸는 현직 걸그룹 멤버 30명을 모은 메타버스 서바이벌 예능 '소녀 리버스'를 선보였다. 손수정‧조주연 PD가 이름도, 정체도 숨긴 이들이 버추얼 걸그룹 5인조를 데뷔시키기 위한 1년간의 대장정을 호평으로 이끌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소녀 리버스' 손수정(왼쪽), 조주연 PD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2023.02.28 alice09@newspim.com

"처음부터 메타버스를 활용해야겠다는 생각은 아니었어요. 작년 3월에 기획을 시작했을 때, 당시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소통이 힘들어서 지치는 상황이 지속됐거든요. 이런 상황 속에서 요즘 사람들은 어떻게 소통하고 지내는지 다가갔는데 메타버스에서 새로운 캐릭터를 창조해 노는 서브 컬처가 많더라고요. 그래서 메타버스를 활용을 하게 됐죠. 저희 제작진이 다 방송국에서 온 사람들이었는데 일을 하면서 만난 아이돌의 매력을 보여주고 싶은 프로그램이 적어진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이들의 매력을 선입견 없이 보여주고 싶더라고요. 그래서 메타버스와 아이돌, 두 가지를 접목한 거죠."(손수정 PD)

'소녀 리버스'에는 현직에서 활동하고 있는 걸그룹 멤버 30명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각각이 구축한 가상세계(버추얼)의 세계관과 캐릭터를 활용해 서바이벌을 펼쳤다. 버추얼 서바이벌이 생소했던 만큼, 진입장벽은 높았다.

"많은 분들이 생소하게 받아들일 거라는 생각은 했어요. 처음에는 좋아하지 않을 수도 있겠다고 판단했고요. 제작진에서도 2D 캐릭터에 거부감을 느끼는 친구들도 있었거든요. 그래서 첫 촬영부터 무조건 친숙하게 만들자는 것이 중점이었어요. 촬영을 진행하고, 출연진이 자기 자신을 스스럼없이 드러내는 과정을 보니까 지켜보는 입장에서도 거부감이 없어지더라고요. 그래서 대중들도 충분히 받아들일 수 있겠다는 가능성을 봤죠. 그럼에도 진입장벽이 낮진 않아서 개개인에게 서사를 부여하려고 했어요. 그게 출연진이 만든 세계관이었죠. 그래서 한명 한명의 세계관과 캐릭터 구축에 정말 많은 공을 쏟았어요."(손수정 PD)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소녀 리버스' 손수정 PD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2023.02.28 alice09@newspim.com

프로그램의 소녀들 캐릭터와 이름은 출연진이 직접 참여했다. 또 본인이 꿈꿔왔던 세계관을 구현하기 위해 제작진과 수많은 미팅을 거쳤다고. 조주연 PD는 "캐릭터와 세계관 구축을 위해 각기 다른 업체와 일을 했다"고 털어놨다.

"출연진을 섭외하면서 어떤 캐릭터를 만들고 싶은지에 대해 인터뷰를 정말 오래 했어요. 원하는 캐릭터의 방향과 스타일, 신장과 몸무게까지 디테일하게 잡았거든요. 캐릭터를 굉장히 세심히 만들려고 했어요. 세계관도 마찬가지였고요. 대중에게 친숙하게 다가가야 했고 이질감을 줄이기 위해 캐릭터와 공간 만드는 회사를 따로 선정해서 작업을 세분화했어요. 기술적으로 구현이 잘 돼서 너무 좋았죠."(조주연 PD)

이번 예능은 전 세계 40여개국에 공개됐다. 웨이브아메리카스 OTT 플랫폼 코코와와 일본 OTT 아베마를 통해 해외 시청자와 만났다. 애니메이션 강국으로 불린 일본에서는 국내 최초 버추얼 서바이벌에 큰 관심을 보였다. 성공적인 흥행을 이끌었지만 시작 전에는 저작권 문제로 조금 삐끗하기도 했다.

"먼저 기다려주신 분들에게 죄송하다는 이야기를 드리고 싶어요. 크리에이터와는 한 분도 빠짐없이 협의를 했어요. 후속 논의까지 전부 마쳤고요. 딜레이 된 이후부터 서면 계약부터 보상 협의까지 마친 후에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죠. 프로그램을 제작할 때, 저희가 생각한 저작권 인식보다 챙기지 못한 부분이 있었어요. 이번 계기를 통해 더욱 철저한 절차를 거치려고 해요."(손수정 PD)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소녀 리버스' 조주연 PD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2023.02.28 alice09@newspim.com

30명이 넘는 인원을 메타버스로 구상해야 했기 때문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각 소녀들 역시 대기실에 마련된 부스에 들어가 VR(가상현실)기기를 착용하고 녹화에 참여했다. 그렇기에 예상치 못한 문제들이 잦았다고.

"일반 프로그램은 카메라와 오디오, 모니터 팀과 작가, PD 그리고 스태프들만 있으면 촬영이 가능한데 메타버스는 그 이상이 필요하더라고요. 현실세계 공간을 만드는 것보다 비용도 더 많이 들었고요(웃음). 또 예상치 못하게 기기가 작동을 안 하면 촬영 전체가 늦어지는 경우도 있었어요. 소녀들도 각 부스에서 기기를 착용하고 있어야 했기 때문에 컨디션이 안 좋아지는 경우 파악이 바로 안 되는 경우도 있었고요. 그래서 상주 인원을 각 대기실에 한 명씩 배치 시키기도 했죠. 편집도 오래 걸리고 힘든 게 많았어요. 하하."(조주연 PD)

"그래도 고생이 무색할 만큼 기쁘고 벅찼던 순간도 많았어요. 저희가 보여주고자 했던 부분을 시청자들이 고스란히 느끼셨을 때의 감정은 말로 표현할 수 없죠(웃음). 한 편의 애니메이션을 본 것 같다는 반응이나, 각 소녀들의 모습을 선입견 없이 봐주셨을 때 너무 기뻤죠."(손수정 PD)

'소녀 리버스'는 현재 대망의 파이널 라운드만 앞두고 있다. 버추얼 걸그룹으로 데뷔하는 5인조가 결정되는 만큼, 이후 활동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일단 데뷔 그룹이 결정되면 이후에 여러 방면으로 함께 할 계획을 세우고 있어요. 구체적으로 말씀은 드리기 어렵지만(웃음) 제작진이 데뷔조 5명과 함께 하고 싶은 것이 바로 신곡 발표거든요. 본체 정체는 아직 알릴 수 없지만, 정말 모이기 힘든 인원이 만나서 팀을 꾸린 게 너무 신기하더라고요. 그래서 데뷔조가 결정된 후에 신곡 발표를 우선적으로 계획을 잡을 예정이에요."(손수정 PD)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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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잠수함은 순항핵잠(SSGN)"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2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사업'을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은 핵연료를 추진 동력으로 핵탄두를 장착한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과 순항미사일(SLCM)을 운용할 수 있는 8700t급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으로 분석됐다. 북한은 올해 3월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가 추진되고 있다고 공개했다. 당시 잠수함 하단부만 공개했지만 이번에는 동체 전체를 전격 공개했다. 건조 중인 핵잠 배수량이 8700t급이라고 처음 언급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지도했다고 북한 관영 매체들이 25일 보도했다. 사진은 방청도료가 칠해진 대형 선체를 살펴보는 김정은과 수행 간부들. [사진=노동신문]  ◆핵연료 장전·원자로 시운전·실출력 운전 남아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의 핵잠 건조 단계와 관련해 원자로 등 핵심 장비가 들어간 상태의 외피 결합과 외관 완성으로 평가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추진잠수함 건조 단계로 볼 때 원자로 압력용기와 증기발생기, 주터빈 계통, 감속기·주축 라인, 주냉각 펌프 하우징, 미사일 발사관 구조물이 내부에 들어간 상태"라고 말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잠수함 중앙부에 서 있는 김 위원장의 선체 중앙부는 원자로 구획 부분"이라면서 "최고지도자에게 공개했다는 것은 원자로 탑재가 끝난 완전한 선체 실루엣 상태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향후 핵연료 장전과 완전한 원자로 시운전, 실출력 운전이 남아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8700t급과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 함교와 발사관 구간이 연동된 설계라고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25개의 다축 트롤리에 얹혀 있는 잠수함 공개와 배수량 기준 미국·러시아·중국 등의 통상 1만1000~1만8000t급의 전략핵잠(SSBN)이나 순항핵잠(SSGN) 보다는 작은 사이즈"라면서 "배수량 기준으로는 러시아의 아쿨라급(8000~8500t), 델타급 III·IV(9000~10000t)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살펴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딸 주애와 함께 이야기 하고 있는 모습. 뒤편의 '군자리 혁명 정신'이란 글귀는 6.25 전쟁 당시 탄약과 무기 제조와 보급을 위해 지하 군수공장이 위치한 군자리의 주민들이 결사의 각오로 임했다는 점을 강조하는 선동 구호. [사진=노동신문] ◆SLCM에 소수 SLBM 운용 혼합형 배치 특히 홍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이 공개한 잠수함의 특징은 중앙 미사일 발사관 구획과 함교를 구분하지 않고 일체화시킨 설계"이라면서 "함교(지휘·항법·센서·통신 상부구조)와 발사관(VLS) 사이에 독립 격벽을 치고 외관상 매끄럽게 연동된 외형으로 처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선체골격에서는 러시아 델타급 III·IV, 선체 비율에서는 중국의 진급(Type 094)과 유사한 것으로 분석했다. 중앙부가 두툼해지는 배럴형(bulged) 실루엣으로 발사관을 중앙에 집중 배치하는 델타급의 전형적 특징과 유사하다. 중앙 발사관 높이를 함교와 연동시킨 것은 SLCM 이외에도 소수의 SLBM을 운용하는 혼합형 배치 가능성도 있다고 홍 선임연구위원이 분석했다. 북한의 잠수함 용어 표현과 잠수함 성격으로 봤을 때 순항핵잠(SLCM)용이거나 SLCM 다수와 SLBM 소수의 혼합 플랫폼으로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을 영문판에 'nuclear-powered strategic guided missile submarine'로 표기해 'guided missile'은 통상 순항미사일(SLCM)"이라고 설명했다. 북한 김정은(왼쪽 셋째) 국무위원장이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돌아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노동당 군수공업부장 조춘룡(김정은 오른쪽) 등과 잠수함 설비를 살펴보는 장면. 뒤편으로 '침략자 미제와 대한민국 것들을 쓸어버릴 무기생산에 총권기하자'는 선동 구호가 보인다. [사진=노동신문]  ◆한국 해군 핵잠수함 건조·도입 속도 붙을 듯 홍 선임연구위원은 "일단 핵탄두 SLCM을 탑재하는 SSGN의 성격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 "다만 소수의 SLBM과 다수의 SLCM 혼합 플랫폼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핵탄두와 재래식탄두 이중 용도의 전략 순항미사일을 탑재하는 잠수함일 경우에는 저고도 비행으로 요격 회피 가능성이 있어 '제2격' 보복능력이 신장될 것으로 분석됐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8700t급 SSGN일 경우 전략순항 미사일 화살-2, 화살-1라-3(대형화 개량형), 불화살-3-3-1 등을 탑재할 수 있고 사거리는 1500~2000km 정도일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잠수함 함수 부분에 어뢰관 6~7개가 식별돼 핵어뢰 탑재 가능성도 나온다. 현재 미국은 공격핵잠(SSN) 50척과 순항핵잠(SSGN) 4척, 전략핵잠(SSBN) 14척 잠수함 전력으로 전 세계를 상대로 24시간 365일을 중단 없이 전략·전술 작전을 벌이고 있다. 북한이 핵잠 실물 전체를 전격 공개함에 따라 향후 한국의 핵잠 건조와 도입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kjw8619@newspim.com 2025-12-2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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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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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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