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지방고용노동청이 대전지역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통해 청년취업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한다.
대전지방고용노동청이 28일 대전지역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운영대학 4개교와 지원 약정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다음달 1일부터 각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청년고용서비스 제공 사업에 나선다.
대전지방고용노동청이 28일 대전지역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운영대학 4개교와 지원 약정을 체결했다. [사진=대전지방고용노동청] 2023.02.28 gyun507@newspim.com |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대학 캠퍼스 내에 센터를 설치하고 대학 내 흩어져 있는 지원체계를 일원화해 종합적인 진로·취업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2015년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으로 도입돼 2021년부터 졸업생에게도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로 확대·개편됐다.
현재 대전에서는 배재대, 한남대, 한밭대, 목원대 등 4개 대학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운영 중으로 '진로취업캠프', '면접이미지메이킹', '기업 채용 설명회' 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대학별 센터에서는 '반도체 분야 교육과정', '국고사업관리 전문인력 양성과정' 등 지역 특화 프로그램과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도 각각 운영한다.
여성철 대전고용복지플러스센터 소장은 "지역 청년들이 원활히 노동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적극 지원하고 특히 올해 시범운영되는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이 안착 될 수 있도록 대학과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진로와 취업이 고민인 지역 청년들은 언제든지 가까운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및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방문해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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