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고용노동청이 17일 충청권 주요 건설사 대표이사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광역본부 등이 참석하는 '충청권 주요 건설사 대표이사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계룡건설산업과 금성백조주택, 대원, SM경남기업, 원건설, 파인건설 등이 참석했다.
![]() |
대전고용노동청이 17일 충청권 주요 건설사 대표이사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광역본부 등이 참석하는 '충청권 주요 건설사 대표이사 간담회'를 열었다. [사진=대전고용노동청] 2023.01.17 gyun507@newspim.com |
손필훈 청장은 주요 건설사별로 안전보건관리체계 관리 현황과 계획을 점검했다.
이어 작업 전 위험성평가, 안전미팅(TBM) 등을 통해 건설현장의 안전·보건에 대해 노동자 의견수렴 현황과 현장소장, 안전관리자가 안전보건관리 업무 수행에 필요한 권한과 예산을 부여받았는지 등을 살폈다.
손 청장은 "대규모 현장은 하청 업체 수가 많고 소속된 근로자들도 많아 안전관리 사각지대 발생이 우려된다"며 "매일 작업 전 안전미팅(Tool Box Meeting)을 통해 안전시설과 보호구의 설치 및 착용 상태를 반드시 점검해달라"고 강조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