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법 판사 등 역임한 법률 전문가
김민규 전임 대표, CPO로 자체 개발력 강화에 집중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라인게임즈는 28일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통해 리스크 관리실을 맡아온 박성민 이사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박성민 신임 대표이사는 제48회 사법시험을 거쳐 서울중앙지법 판사 등을 역임한 법률 전문가로, 라인게임즈의 리스크 관리 및 핵심 사업의 의사결정을 담당해왔다.
라인게임즈 측은 "박 이사를 회사의 미래를 이끌어갈 적임자로 판단하고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며 "상장 주관사를 선정하고 상장을 준비 중인 라인게임즈는 박 대표 체제하에 서비스 게임의 역량 강화와 신작 라인업의 개발 및 서비스 준비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성민 라인게임즈 신임 대표이사. [사진=라인게임즈] |
라인게임즈는 올해 출시 예정인 콘솔 타이틀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과 PC 신작 게임 '퀀텀나이츠' 등의 성공적 시장 진입을 이끌어 내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한편, 김민규 전임 라인게임즈 대표는 최고 제품 책임자(Chief Product Officer·CPO)를 맡는다. 김민규 CPO는 넥스트플로어의 창업주로서 설립 이후 지금까지 회사를 이끌어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자체 개발력 강화에 힘쓸 예정이다.
다음은 박성민 신임 대표이사 약력.
▲ 생년월일 : 1983
▲ 학력
-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졸업
▲ 경력
- 제48회 사법시험 합격
- 제39기 사법연수원 수료
- 2023년 라인게임즈 이사
- 2022년 ~ 2023년 라인게임즈 리스크 관리실 실장
- 2020년 ~ 2022년 서울중앙지법 판사
- 2017년 ~ 2020년 수원지법 판사
- 2013년 ~ 2017년 창원지법 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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