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뉴스핌] 변병호 기자 = 강원 태백시는 최근 지역 24개 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회 회장단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태백시학부모연합회와 함께하는 교육발전 소통의 시간 참여자들 모습.[사진=태백시] 2023.02.27 oneyahwa@newspim.com |
이번 간담회는 초등학교 12개교, 중학교 6개교, 고등학교 5개교, 특수학교 1개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이상호 태백시장, 관련 부서 관계자, 각 학교별 학부모회장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학교 현안에 대한 실질적 해결책을 찾기 위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학부모회에서 학령인구 밀집 지역 이동이 가능한 버스노선 개선, 청소년 실내 안전놀이 공간 확보 등 방과 후 학생들의 생활에 밀접한 사항들을 건의했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따뜻한 교육, 복지 도시'를 만드는 것이 민선 8기 공약인 만큼 교육 현장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각 학교와 협력해 행복한 태백시를 구현하는데 힘쓰겠다"며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한 여건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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