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고창군농기계 임대사업소가 전용 파쇄기를 활용해 작물 잔재물을 처리토록해주고 있어 농민들의 많은 활용을 당부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농민들은 그동안 고추·들깨 등을 수확하고 남겨진 잔가지를 방치하거나 태워버리기 일쑤였다.
2023.02.27 lbs0964@newspim.com |
이로인해 논·밭두렁이나 산불로 번질 위험이 크고, 환경오염 우려도 제기돼 왔다.
이에따라 고창군농기계임대사업소는 현재 파쇄기 18대를 가동해 버려지는 농작물을 파쇄하고 있다. 올해에도 3600만원을 들여 3대를 추가 구입, 농가에 보탬을 줄 계획이다.
또 파쇄한 잔재물은 친환경 퇴비로 재사용해 농가소득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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