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오는 27일 올해 첫 번째 청년정책위원회를 개최한다.
2일 시에 따르면 청년정책위원회는 청년정책에 관한 주요사항을 심의·의결하고 지역과 청년을 잇는 거버넌스 기구로서 청년 문제의 해법을 찾아가는 가교가 되는 청년정책 파트너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동해시청.[사진=동해시청] 2023.01.05 onemoregive@newspim.com |
제1기 동해시 청년정책위원회의 제1차 정기회의는 김규하 부시장을 비롯한 당연직 위원 4명과 동해시의회 의원 및 청년단체 활동가 등 위촉직 위원 11명을 포함, 총 15명이 참석해 청년정책 시행계획 등을 심의한다.
동해시는 올해 청년정책 중점 추진과제로 4대전략 65개 과제를 선정하고, 488억23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 문화 등 청년의 삶 전반을 지원할 방침이다.
임성빈 경제과장은 "청년들의 생각을 정책의 기본 단계부터 적극 반영해 청년들이 지역에서 도전과 성장을 통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신규시책 발굴에 더욱 정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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