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양양군은 온실가스 저감 등 대기 환경개선을 위해 전기자동차 민간보급 사업을 추진한다.
전기차 충전소. [사진=뉴스핌] |
17일 군에 따르면 올해 보조사업은 상․하반기로 나눠 총 2회 추진하며 상반기에는 ▲전기승용차 40대(대당 최대 1040만원) ▲전기화물차 20대(소형 화물차 대당 최대 1900만원) 등 모두 60대를 예산소진 시까지 구매 지원한다. 하반기에는 31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보급차종은 무공해차 통합 누리집에 게시된 구매보조금 지급대상 전기차다. 우선 보급량은 4대(승용1대, 화물소형 2대, 화물 초소형 1대)로 대상은 취약계층 및 유공자, 생애 첫 차량 구매자, 다자녀가구, 소상공인, 농공단지에 사업장을 소유한 사업자 등이다.
양양군은 지난해 승용전기차 51대, 화물천기차 22대 등 73대의 구입비용을 지원했으며, 현재 지역내 전기자동차 충전시설은 총 18개소로 전기자동차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올해에도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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