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양양군이 '찾아가는 문화활동 지원사업' 참여단체를 이달 27일까지 모집한다.
16일 군에 따르면 '찾아가는 문화활동 지원사업'은 문화소외 계층이 쉽게 접하기 어려운 공연예술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해 문화격차 해소 및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소규모 문화예술단체에는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양양군청.[뉴스핌 DB] 2022.10.20 onemoregive@newspim.com |
신청자격은 강원도 내에서 연극, 무용, 음악, 전통예술, 다원예술 등 문화예술공연 관련 분야에서 활동 중인 단체로 문화소외 마을, 복지시설 등에서 공연이 가능해야 한다.
단 국․공립 및 언론사 소속 공연단체, 학생들로 구성된 동아리나 비전문 동호인 단체, 학교나 종교단체 소속 예술단, 과거 보조사업을 성실하게 수행하지 않은 단체 등은 사업 취지를 고려해 제외된다. 신청은 오는 27일까지다.
군은 사업수행능력과 활동실적, 연출의 전문성, 예술적 기량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오는 3월 중 7~9개 단체를 선정한다.
참여 공연단으로 선정되면 무대설치비와 인건비, 홍보비 등 200~400만 원의 공연비를 지원받아 오는 4월부터 7월까지 사업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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