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이노비즈협회((사)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회장 임병훈)는 이날 서울 양재동 엘타워 6층 그레이스홀에서 협회 회원사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제22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금번 행사는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이노비즈기업)의 성장과 발전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이노비즈협회의 '22년 추진성과를 공유하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23년 발전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지난 해 협회는 창립 20주년을 맞이하여 기업 간 협력 기반의 고객중심 상생 협업 플랫폼을 구축하고, 이노비즈 연장평가 직접 수행 및 민간 최초의 정부 공인 기술평가기관 지정 등을 통해 새로운 20년을 준비하는 발판을 마련한 바 있다.
올해 역시 '앞으로의 20년, 가치혁신의 주역'이라는 비전 하에 회원사 확대와 기업 간 협력 기반을 지속 구축하고, 기술평가를 활용한 신규사업 추진 기반 확충 및 혁신형 기업 발굴/성장 지원 등을 통해 '제조혁신 이노비즈, 제조강국 대한민국' 실현에 앞장설 예정이다.
한편 협회는 정기총회 본행사에 앞서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대•중소기업 간 공정한 거래문화 정착을 위한 "납품대금 연동제 로드쇼"를 진행했다.
협회는 지난 2월 8일, 납품대금 연동제의 원활한 정착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 협단체, 대기업, 중소기업으로 구성된 '현장안착 TF' 발대식에 참여하였으며, 앞으로도 전국 9개 지회 및 지방중소벤처기업청 등과 협업하여 제도 확산을 위한 구심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임병훈 이노비즈협회 회장은 "2만여 개 이노비즈기업과 함께 가치혁신을 선도하고,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의 구심점으로 협회의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제조혁신 이노비즈, 제조강국 대한민국'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임 회장은 또 "협회는 이노비즈기업을 주축으로 납품대금 연동제에 적극 동참하고, 나아가 혁신형 기업의 성장기반 마련과 대중소기업 상생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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