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정인화 시장이 '제1차 현장소통의 날'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정 시장은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 현장과 자녀안심 그린숲 조성 완료 현장, 초남리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사업 현장, 백운산 산림박물관 건립 현장을 점검했다.

중마지구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 현장을 찾아 사업계획을 보고받고 현장을 점검했다.
중마동 지역은 상업·문화·교통 등 도시의 중추 관리 기능이 집중돼 부족한 녹지공간으로 인해 도시숲에 대한 시민의 수요가 높은 곳이다.
이번 도시숲 조성사업을 통해 시민건강을 증진하고 일상 속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 시장은 이어 자녀안심 그린숲 조성 완료 현장을 방문해 가로화단과 조경시설물 등을 점검했다. 이 사업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환경에 취약한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로 제공을 위해 도로변 숲을 조성했다.
초남리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사업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사업 추진현황을 보고받고 예상되는 문제점과 대책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정 시장은 현장에서 에어돔 시설 설치를 통한 오염물질 발생 억제와 체계적인 관리로 환경보전을 도모하고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폐기물 처리시설로 조성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백운산 산림박물관 건립 추진 현장도 점검했다.
정인화 시장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발전의 첫 단추는 바로 현장에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현장 중심 소통행정 실천을 통해 현안 사업들을 꼼꼼히 챙겨나가겠다"고 강조했다.
ojg2340@newspim.com












